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증시, 셧다운 일시해제 훈풍에 다우 등 3대 지수 강세

공유
1

미국 증시, 셧다운 일시해제 훈풍에 다우 등 3대 지수 강세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국증시가 셧다운 일시 해제 등 호재에 강세를 나타냈다.

셧다운은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를 뜻한다. 미국의 경우 의회에서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 미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로 바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이날 3주간 셧다운을 일시 해제하고 연방정부를 재가동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융완화 정책으로 사들인 국채 등의 보유자산 축소의 조기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긴축에 대한 시장의 부담도 줄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그 영향으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일시 해제 등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96포인트(0.75%) 오른 2만4737.20으로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40포인트(1.29%) 오른 7164.8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22.43포인트(0.85%) 상승한 2664.76에 종료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