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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새 증감위원장에 이후이만 공상은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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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새 증감위원장에 이후이만 공상은행 회장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이만(易會滿) 중국 공상은행 회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증권감독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이만(易會滿) 중국 공상은행 회장.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중국 금융시스템의 대외 개방을 이끌 새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 신임 위원장에 이후이만(易會滿) 중국 공상은행 회장이 임명됐다.

중국 국무원은 6일(현지 시간) 류스위(劉士余) 증감위 위원장의 후임으로 이후이만 회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 간 증감위를 이끌어 온 류스위 전 위원장은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All China Federation of Supply and Marketing Cooperatives)의 당부서기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후이만(54) 신임 위원장은 중국의 금융 시스템을 외국 회사들에게 개방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한편 리후이만의 후임 공상은행 회장으로는 인민은행의 주허신(朱鶴新) 부총재가 임명됐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밝혔다.

중국 증감위는 40조 달러(4경4840조원)에 달하는 중국 금융산업에 외국 기업들이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