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드 자매의 어머니이자 슈퍼모델인 요란다 하디드는 자신의 쓰라린 경험 때문에 딸들에게 보톡스나 필러시술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한다. 현재는 TV에서 활약하는 요란다는 딸 벨라와 지지는 어떠한 성형수술도 받지 않은 자연미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이전부터 SNS상에서 극비로 성형수술을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난 벨라도 지난해 그것을 전면부인 했다. 그녀는 “사람들은 내가 이것저것 성형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나는 입술에 필러를 넣는 걸 무서워하며 실패해서 이상한 얼굴이 되고 싶지 않다”며 정작 의심스러우면 얼굴을 스캔해 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스러운 자신의 몸으로 돌아와 만족스러운 요란다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글을 올렸다. “드디어 1964년의 오리지널의 몸으로 돌아왔어. 사회가 생각하는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대로 되려고 유방확대, 필러, 보톡스 등 여러 가지를 했지만, 그 독성으로 죽을 지경이야. 이제는 그게 안 들어간 몸이야”라고.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