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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치키현 닛코시 운룡계곡 200m 신비한 '얼음 신전' 펼쳐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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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치키현 닛코시 운룡계곡 200m 신비한 '얼음 신전' 펼쳐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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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일본 토치기현 닛코시의 운룡계곡(雲竜渓谷)에서는 약 200m에 걸쳐서 거대한 고드름과 빙벽이 생겨 ‘얼음의 신전’이라고 불리는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의 혹독한 냉기로 높이 30m정도로 성장한 고드름도 2월 중순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운룡계곡까지는 등산로 입구에서 편도 3시간 정도 걸리며, 헬멧과 아이젠 등 겨울산행 장비는 필수. 현지 투어업체 가이드는 “시선을 압도하는 박력이 넘치는 경치지만, 위험하니 고드름 밑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겨울이 다 가기 전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