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도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약 1만4000명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아동양육시설 소속 아동 실손보험 지원 사업 및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연내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30년간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아대책의 경험에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올 한해도 소외받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