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가산금리 없이 코리보(은행 간 단기기준금리) 금리만 부과하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장래 성장성·혁신성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창업기업(7년 이내)이다.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기관과 은행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부동산임대업과 도박 및 게임 관련업, 사치·향락업종 등 보증기관 보증 제한 업종은 배제된다.
정부는 상반기에 전체 자금의 65%인 1조17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대출로 기업들이 1430억 원 상당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또 2000억 원 규모의 카드매출 정보 기반대출도 지원한다.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자영업자로 보증기관과 은행 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대출 대상이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초저금리 대출'과 '카드매출 연계 대출'은 이날부터 기업은행 본점 및 영업점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고객센터(☎1566-2566)로도 문의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