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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타르 결승전 취소될 수도, AFC 아시안컵 귀화 선수 자격조사 착수 … 축구 스포츠토토 매치 7회차 게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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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카타르 결승전 취소될 수도, AFC 아시안컵 귀화 선수 자격조사 착수 … 축구 스포츠토토 매치 7회차 게임 발매

일본 카타르 결승전 취소될 수도, 축구 스포츠토토 매치 7회차 게임 혼선… 아시아축구연맹(AFC) 귀화 선수 자격조사 착수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카타르 결승전 취소될 수도, 축구 스포츠토토 매치 7회차 게임 혼선… 아시아축구연맹(AFC) 귀화 선수 자격조사 착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 카타르 결승전 취소될 수도, 축구토토 혼선… 아시아축구연맹(AFC) 귀화 선수 자격조사 착수

아시안컵 일본 카타르 결승전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일 카타르 귀화 선수의 자격을 조사하고 나섰다.

아랍에미리트(UAE) 축구협회가 카타르의 귀화선수가 출전 자격이 없다면서 AFC에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AFC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AFC가 카타르 선수 2명의 출전 자격과 관련해 UAE 축구협회에서 이의를 접수했다"며 "AFC는 규정에 따라 조사하고있다"고 말했다.

UAE가 문제로 삼은 카타르 선수는 수단에서 귀화한 알모에즈 알리(23)와 이라크 출신인 바삼 알라위(22) 두명이다.

두 선수 모두 카타르 전력의 핵심을 이루는 주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축구선수가 국적을 바꿔 출전하려면 부모 또는 조부모가 옮긴 국적을 보유했거나 선수 본인이 만 18세 이후 해당 국가에서 최소 5년을 계속 살아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논란이 된 이들 선수의 나이를 고려할 때 최소 5년 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AFC의 규정에 따르면 무자격 선수가 출전한 팀은 해당 경기가 몰수패로 처리된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 1일에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AFC아시안컵 결승전 일본(홈)-카타르(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7회차 게임은 1일 밤 9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