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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블리자드,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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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블리자드,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 50% 할인

구매자들의 커맨드 센터에서 향상된 시청 옵션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 포함

1일 트위치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를 지난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한다.이미지 확대보기
1일 트위치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를 지난해 가격의 반값에 판매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인별 기자] 트위치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Overwatch League All-Access Pass)'를 지난해 가격의 반값인 14.99 달러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열정적인 오버워치 리그의 팬들을 위해 마련된 '올-액세스 패스'는 지난 2018 시즌 때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과 보상으로 돌아왔다. 구매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 센터(Command Center)에서는 보다 향상된 1인칭 시점 리그 시청 옵션을 비롯해 오버워치 리그 토큰 200개(9.99 달러), 광고 제거, 오버워치 리그 상품 할인, 인센티브 보상 등이 포함돼 있다.
트위치의 맷 맥클로스키(Matt McCloskey) 커머스 VP는 "우리는 지난 시즌, 열정적인 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블리자드와 함께 더 발전된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가장 큰 요청 중 하나는 다양한 시점에서 오버워치 리그를 시청하는 것이었고, 우리는 진화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자 커맨드 센터(Command Center) 기능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메인 시점은 물론 와이드, 오버헤드, 다양한 1인칭 시점까지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이러한 기능을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시청자가 e스포츠 경기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버워치 리그의 커미셔너 네이트 넨저(Nate Nanzer)는 "오버워치 리그는 2019년에 더 커지고 발전할 것이며,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 역시 그럴 것"이라며 "특히 패스 소지자들이 한 층 진화된 커맨드 센터를 통해 리그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는 전 세계 팬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오버워치 리그 정보 페이지 또는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 채널에서 1회에 한해 14.99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패스를 얻을 수 있다.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속되며, 트위치 이모티콘, 배지 및 인게임 콘텐츠 패스는 평생 소지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월 14일 오버워치리그 2019 시즌 경기가 시작되면 패스 소지자들은 트위치 오버워치 리그 커맨드 센터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모든 플레이어의 1인칭 시점, 메인 방송 시청 및 오버헤드 맵을 포함한 향상된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리그 시청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9.99달러의 가치를 지닌 이 토큰(200개)은 오버워치 리그 팀 스킨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소지자는 100개의 토큰으로 해당 영웅의 홈 스킨과 어웨이 스킨을 모두 확보할 수 있고, 원하는 팀의 스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올-액세스 패스' 소지자들은 오버워치 리그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를 구입하면, 1회 사용 가능한 20% 할인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위와 함께 '패스 소지자 전용 채팅방'도 마련됐다. ‘2019 오버워치 리그 올-액세스 패스’ 소지자들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의미 있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경기 직후, 선수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Q&A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트위치 프라임 회원은 구매 시 500개의 비트(Bit)를 받을 수 있으며, 패스 소지자는 매주 도전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지와 커뮤니티 도전과제는 각 스테이지마다 재설정되며, 이모티콘, 채널 배지, 응원 배지 보상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오버워치 리그 팀들을 더 많이 응원할 수 있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