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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메간비 올해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는 물건너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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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메간비 올해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는 물건너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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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요즘 신혼커플인 해리 왕자와 메간비가 어떤 하루를 보낼까 궁금했는데 상상하는 만큼의 로맨틱한 상황은 연출될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다. 왜냐하면 2월14일에는 해리 왕자의 솔로 공무가 있어 국내에는 없다는 것. 지난 2017년 조부인 필립 공작의 후임으로 해병대 원수의 직을 이어받게 됨에 따라 노르웨이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해리 왕자가 시찰에 나설 곳은 북극권에 위치한 노르웨이 북부의 발두포스로, 이 혹한의 땅에서 열리는 군사훈련 ‘Exercise Clockwork’의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한다. 1969년 시작된 이래 연 1만6,000명의 영국 해병대와 해군장병이 찾았다는 이 기지에서 해리 왕자는 군 관계자를 만나 힘겨운 자연환경 군사훈련에 대한 얘기를 경청할 것 같다.

한편, 메이건비의 밸런타인데이 예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어떤 공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밤에는 해리 왕자와 마주치지 않겠느냐는 보도도 나온다. 덧붙여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비에 대해서도 밸런타인데이의 일정은 발표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평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로열들에게도 느긋하고 로맨틱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을듯.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