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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판매 2억5,000만 장 가희(歌姬) 셀린 디온 전기영화 2020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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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판매 2억5,000만 장 가희(歌姬) 셀린 디온 전기영화 2020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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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그래미상을 5차례나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음반판매 2억5,000만 장을 기록 중인 가희(歌姬) 셀린 디온(사진)이 마침내 전기영화 제작에 OK사인을 낸 듯하다. 미국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셀린과 그의 음반사는 앨범 ‘러브 스토리즈’ 2집 싱글과 같은 타이틀을 내세운 영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의 제작에 동의하고 곡의 사용허가를 냈다고 한다.

이 영화는 프랑스의 대형 영화제작사 고몽(Gaumont)에 의해 2020년 개봉될 예정이며, 프랑스를 중심으로 스페인과 캐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촬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캐나다 퀘벡에 14남매로 태어난 셀린 디온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적 스타가 되기까지의 길을 그릴 예정이며, 어머니와 가족, 그리고 지난 2016년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녀의 남편인 르네 앙젤린과의 인연도 언급한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프랑스 여배우이자 가수인 발레리 루메르셰가 감독을 맡았으며, 그녀 자신이 주연도 겸임한다고 한다. 발레리는 남편 르네가 죽으면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셀린 디온의 모습을 보고 그녀의 인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같은 잡지에 코멘트하고 있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엘튼 존의 전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Rocketman(원제)’도 개봉 예정이다. 엘튼 역의 ‘킹스맨’ 태런 에저튼을 비롯해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리처드 매든과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 ‘쥬라기 월드’의 달라스 하워드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