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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새 대통령에 제3당 후보 부켈레 전 산살바도르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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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새 대통령에 제3당 후보 부켈레 전 산살바도르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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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3일(현지시간) 현직 산체스 세렌 대통령의 임기만료에 따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다. 당일 개표결과 후보자 4명 중 중도우파정당 ‘국민통합대연맹(GANA)’ 후보로 출마한 나이브 부켈레 산살바도르 전 시장(37·사진)이 당선됐다. 지난 30년간 국정을 이끌어온 양대 정당에 속하지 않는 첫 대통령으로 6월1일부터 5년의 임기가 시작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거관리당국의 중간집계(개표율 약 85%) 득표율에서 부켈레 후보가 53.73%로 1위. 우파 민족공화연맹(ARENA) 카예하(42) 후보가 31.80%로 뒤를 이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