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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 주택가 소형기 추락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김경수 편집위원

입력2019-02-04 22:55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의 주택가에 3일(현지시간) 오후 소형기가 추락했다. 현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주택은 심하게 탔고 조종사인 남성 1명과 집에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소형기가 인근공항에서 오후 1시 반 넘어 이륙한 뒤 10여 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현지 언론에 소형기는 공중에서 산산조각 나면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요바린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