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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서 곡물실은 화물열차 탈선 탑승 직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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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서 곡물실은 화물열차 탈선 탑승 직원 3명 사망

사진은 지난 2014년 10월 화물열차 탈선사고 현장.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 2014년 10월 화물열차 탈선사고 현장.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4일(현지시간) 캐나다 태평양철도 화물열차가 탈선해 탑승직원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열차는 서쪽으로 향하던 중 오전 1시(한국시간 오후 6시)경 요호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 내 마을인 필드 동쪽에서 탈선했다.

데이비드 칸 주 환경부 대변인에 따르면 탈선한 것은 곡물을 실은 30~40량짜리 열차로 기관차가 키킹호스(Kicking Horse) 강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캐나다 태평양철도는 공공의 안전에 대한 위험은 없으며, 사고로 유해한 물질이 유출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 운수안전위원회(TSB)는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에 나섰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