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다니엘 클레이그 등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오는 24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 명단이 4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여기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제니퍼 로페스, 우피 골드버그,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크리스 에반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던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가 동성애자에 대한 과거의 차별이 트윗에 올라 물의를 일으키면서 이를 포기해 올해는 30년 만에 사회자 없는 시상식이 되게 됐다.
매년 사회자의 혼잣말로 문을 여는 오스카지만 올해는 레이디 가가, 켄드릭 라마, 돌리 파튼 등 음악계 주자들이 눈에 띄어 영화 속 음악에 초점을 맞추는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할리우드 영화계가 전했다.

또 영화 ‘스타 탄생(2018년)’에 공동 출연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 등을 포함해 최우수 오리지널 주제가상 후보 4개 팀의 연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은 24일 할리우드 돌비시어터에서 열린다.


취재=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