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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배우 ‘핑크’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 ‘별 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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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영화배우 ‘핑크’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 ‘별 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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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핑크(본명 Alecia Beth Moore·39)가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핑크는 남편 캐리 하트, 딸 위로우(6) 양과 아들 젬슨(2) 군과 함께 재키 첸과 드웨인 존슨 옆에 위치한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의 별 모양을 선보였다.
그녀는 기념 스피치에서 자신을 ‘뮤즈’라고 부르는 남편과 ‘별’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이 없으면 자신은 빛이 나지 않는다며 훈훈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그리고 아버지의 끊임없는 격려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믿어질 것 같지 않은 순간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리고 자신이 23년 전에 레코드회사와 첫 계약을 한 이후의 삶을 회고하면서 지금 이 순간은 정말 의미가 있는 최고의 시간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자신에게 정직하라’고 가르친 아버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가장 예쁘거나 키가 큰 것도, 가장 재미있거나 가장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닐지도 모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인 노력을 하면 다른 누구도 자신과 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전에는 친구이기도 한 NBC TV의 간판 MC 엘렌 데제네레스가 응원을 나와 핑크에게 독립된 강한 여성으로서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하는 그녀의 훌륭한 모친을 칭찬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