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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서 농약 검출…먹거리 안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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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서 농약 검출…먹거리 안전 '빨간불'

프랑스 생물협회 조사 결과…프랑스 산 딸기 92% 살충제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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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딸기에서 농약이 검출됐다. 농약 달걀 이후 먹거리 안전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상은 더 불안한 상황이다. 딸기 농약은 프랑스에서 발생했다.

8일(현지시각) 프랑스 생물협회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청과물 위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딸기의 92 %가 살충제 잔류 물로 오염되어 있었다. 특히 프랑스산 딸기 26 개 중 2 개의 샘플에는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이 포함됐다.

협회는 "지난 10 년 동안 산업체는 우리가 먹는 것보다 청과물을 생산하는 동안 더 많은 살충제를 사용했다"며 "이 제품들은 소비자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