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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홍콩서 BIS 특별총재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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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홍콩서 BIS 특별총재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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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한현주 기자]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10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특별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총재는 같은 기간 세계경제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에도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을 논의한다.
ACC는 BIS의 12개국 회원중앙은행 이사회 및 경영층간 공통 관심사항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3월 만든 회의다.

BIS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중앙은행 회원은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의 12개국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CEOs)'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글로벌 경제 및 금융환경, 핀테크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