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 시간) 과테말라 현지언론들은 세아무역이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을 하는 화학섬유 하이테크산업복합시설을 3년 내에 가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아무역은 과테말라에 71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미국 및 중남미지역과의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을 살리기 위해 수직섬유공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테말라에서 만들어진 한국기업 제품은 미국에 수출할 경우 수출관세를 면제받는다.
과테말라 의류 및 섬유위원회(Vestex) 회장 알레한드로 세바로스씨는 "아시아 기업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이용해 낮은 관세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과테말라에서 수출되는 아시아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