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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치고는 긴장감도 떨어지고 지루하다?... 영화 '해빙'에 쏟아지는 영화팬들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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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치고는 긴장감도 떨어지고 지루하다?... 영화 '해빙'에 쏟아지는 영화팬들 시각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17년 개봉한 영화 ‘해빙’이 9일 포털에서 영화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수연 감독 작품으로 조진웅 신구 김대명이 주연을 맡아 많은 화제를 뿌렸다. 관객수는 120만명을 돌파했다.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 오르자, 살인의 악몽이 다시 살아난다.

한 때 미제연쇄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지역에 들어선 경기도의 한 신도시에서 병원 도산 후 이혼,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치매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든다.

어느 날, 정노인이 수면내시경 중 가수면 상태에서 흘린 살인 고백 같은 말을 들은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누리꾼들은 "최악의 영화" "솔직히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반전도 그냥 이유없는 반전, 앞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음" "스릴러치고는 긴장감도떨어지고 지루함"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