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싹쓸이, 전기전자업종 상승률 1위

기계·증권·운수장비도 강세…통신 업종 된서리

기사입력 : 2019-02-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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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이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15.74% 뛰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17개 주요 업종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7.33%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전기전자업종이 약 8% 넘게 아웃퍼폼한 것이다.

수급상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의 주역은 외국인이었다. 특히 전기전자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인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작년 4분기 증시 급락으로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커진데다, 달러화 강세 완화, 하반기 반도체 경기 회복 가능성 등이 외국인 순매수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1월 한 달간에만 삼성전자를 2조3352억원, SK하이닉스를 8천224억원어치 각각 사자에 나섰다.

그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15.8%, 21.5% 상승했다.

이어 기계 업종이 14.20% 올라 전기전자에 이어 상승률 2위에 랭크됐다.

한온시스템,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속한 기계 업종은 연관성이 높은 자동차 및 건설 업종의 양호한 흐름에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업종도 9.51% 올랐다 운수장비 업종은 자동차•조선 업황 회복세, 수소차 테마 부각 등으로 인해 8.26% 뛰었다.

철강금속(7.70%), 건설(7.69%) 등도 강세를 보인 업종이다.

반면 은행(-3.22%)과 통신(-3.11%) 업종 지수는 하락하며 코스피상승구간에도 체면을 구겼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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