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라도 개인투자자들은 손해 봤다

기사입력 : 2019-02-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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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올 들어 주가지수인 코스피는 크게 올랐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사들인 종목의 가격은 상당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코스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의 가격이 되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9.69% 상승했지만,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가격은 평균 5.24%가 하락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인 LG유플러스의 경우 주가가 한 달 사이에 1만7950원에서 1만5100원으로 15.88% 하락했다.

카카오(-2.65%), SK텔레콤(-5.32%), 롯데쇼핑(-3.21%), 아모레퍼시픽(-6.20%), 삼성엔지니어링(-4.01%)도 주가가 하락했다.

순매수 상위 20위 종목 중에서 주가가 오른 것은 대우조선해양(11.11%)과 현대엘리베이터(7.25%), 호텔신라(4.79%), 삼성SDI(6.18%), 대웅제약(4.31%) 등 7개에 그쳤다.

이에 비해 외국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내린 종목은 휠라코리아(-6.84%)와 애경산업(-9.22%) 등 2종목에 불과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 한국전력 등의 종목을 대거 사들였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이들 종목들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19.1%, 21.9%나 치솟았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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