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행진을 달리던 마동현은 10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234에서 디본테 스미스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51초 만에 펀치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마동현은 1라운드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스미스의 라이트 훅을 턱에 맞고 주저앉은 뒤 중심을 잃고 파운딩을 허용하며 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마동현은 이날 경기로 통산 전적 16승 3무 9패, 스미스는 2연승을 달리며 전적 10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열린 밴텀급 경기에서 강경호는 일본 이시하라 데루토(27)를 1라운드 3분 5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