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금호타이어 재능기부 봉사단 단장직을 맡고 있는 광주공장장 조강조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4명이 참석하여 표창패를 받았다.
금호타이어 재능기부 봉사단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전기/기계 설비 분야의 전문가인 사내기능강사 및 현장 실무자/관리자 등 임직원 65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6년 10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시청 및 5개 구청과 상호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금호타이어 재능기부 봉사단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광산구 우산동의 한 가정을 찾아, 세대주의 정신이상 증세로 거의 3개월 간 방치된 집안을 정리 정돈하는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강조 광주공장장은 “저희 금호타이어에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매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8,6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