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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위스 가구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한국 업체들 CE인증 획득하지 않아 진출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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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위스 가구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한국 업체들 CE인증 획득하지 않아 진출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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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업체들 가운데 CE인증 획득하지 않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우선 CE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를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유럽에서 스위스는 그 인구에 비해 넓은 가구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스위스의 가구 시장규모는 132억 달러로 2023년까지 155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가구 업체들의 진출은 미미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선 CE인증을 받지 않은 업체들이 많다.

CE는 유럽연합의 통합 규격 인증 마크이며 강제 규격으로 프랑스어 'Conformite Europeen'의 약자다. CE 인증은 유럽연합 내에서 유통되는 건강, 안전, 환경 및 소비자 보호 법률에 의해 규정된 제품들에 적용되며 이러한 법률이 적용된 제품들을 유럽 시장에 팔고자 하는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의무적으로 CE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12일 가구 정보 조사 전문업체인 월드 퍼니처(World Funiture)에 따르면 스위스는 유럽에서 7번째로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개인의 소비는 가장 높다. 서유럽에 대한 수입 의존이 매우 높지만 아시아에서의 수입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구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수입된다. 2018년 기준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41%와 1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두개 국가가 6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시장 점유율이 낮은 한국 제품의 경우 값싼 제품이 아니라 가격이 높더라도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고급 품질과 디자인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