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포커스] 근접한 불확실성에 심리적인 지지선에서 분투중인 뉴욕시장

기사입력 : 2019-02-12 08:30 (최종수정 2019-02-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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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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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조수연


2월 11일 월요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금주 예정된 글로벌 이슈에 시장은 한발 물러서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뉴욕증시는 장중 계속 출렁인 가운데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는 -0.2%를 기록하며 25,053에 머물렀고 S&P500와 나스닥은 0.1% 내외 상승을 보였다. S&P500은 지난주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심리적 지지선 2700선을하회했었으나 지난 금요일에 이어 월요일도 지지선을 다시 지켰다. 한편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은 +0.95%를 기록하며 3대지수에 비해 큰 폭 상승했다.

S&P500 산업섹터 별로는 무역, 철도 수송 산업이1.6% 이상 상승했으나 엔터 ,미디어 관련 산업이 1.5% 이상 하락하며 S&P500 지수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엔터, 미디어 산업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는 11개 섹터 중 이날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했다.

역시 시장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혼란스러운 미- 중 무역분쟁 이슈였다. 미국 군함이 남 중국해에 진입하며 중국의반발을 불러 일으켰다는 소식이 미-중 관계 악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을 키웠다.

그러나 중국 행정부의 미-중북경회담에 대한 긍정적 견해와 3월 미-중 정상회담을 개회할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뉴스에 시장은 안도감을 키웠다.

이날 무역 민감주는 혼조 보합세였다. 캐터필러는 +0.3%, 보잉은 -0.2%를기록했다.

미국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커서 시장심리를 좌우하는 FAANG도 역시 관망세였다. 페이스북-0.9%, 아마존 +0.2%, 애플 -0.6%, 넷플릭스 -0.5%, 구글 -0.0%를 기록하며 대체로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테슬라가 증권사의 매수 추천에 2%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 연방정부의 폐쇄 협상 시한이 2월 15일로 다가오며 워싱턴의 긍정적 소식 부재도 시장의 관망세를부추겼다.

다음주 예정된 북경에서의 장관급 미-중 무역협상에서 2월중 미-중정상의 회담 가능성과 3월 2일 추가적인 중국에 대한 무역관세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그 전까지 긍정과 부정 뉴스 흐름에 시장의 동요가 예상된다.

뉴욕 시장이 전반적인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주는 미 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소비의 추세를 읽어볼 기업실적의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월요일 장 마감 이후부터 주중 미쉐린, 니산, 엔비디어, 네슬레, 코카콜라, 크레딧스위스가 기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시장 심리가 싸우는 것은 사실(fact) 보다는 언론이 쏟아내는 부정적 뉴스다. 대중의 부정적 심리를자극하려는 언론의 뉴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심리적 지지 선을 유지하며 사실(fact) 확인을 기다리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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