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올해 달력의 경우, '버킷 리스트(bucket Iist)'라는 주제로 티웨이항공의 대표적인 취항 도시에서 반드시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2개월의 달력을 채웠다.
올해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내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 항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힘이 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