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발렌타인데이 지고 갤런타인데이 뜬다, 화이트데이 실종 , 미국 새 밸런타인 초콜릿 풍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발렌타인데이 vs 갤런타인데이 vs 화이트데이 유래와 역사 , 미국 새 밸런타인 초콜릿 풍조

오늘 2월14일은 발렌타인 데이다.밸런타인데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이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가 갤런타인데이에 밀리고 있다.

갤런타인데이란 '걸(girl)'과 '밸런타인데이의 합성어이다.

갤런타인데이란 여자 친구들끼리 모여서 우정을 다지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날인 2월 13일에 주로 갤런타인데이 행사를 한다. .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보다 갤런타인 데이가 더 인기를 끌기도 한다.

갤런타인데이라는 용어는 2010년 NBC 시트콤 '파크스 앤드 레크리에이션(Parks and Recreation)'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여주인공이 여자 친구들과 2월 13일에 브런치 파티를 하면서 "한 해의 최고의 날은 바로 오늘 '갤런타인데이'야. 이날 우리 '레이디'들은 남편과 남자 친구를 내버려두고 우리끼리 모여서 자축하지"라고 말한 것이 시원이다.

페미니즘 영향이 세어지면서 갤런타인테이가 새로운 기념일로 정착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란 영어 Saint Valentine's Day에서 왔다.

성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유래했다.

성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 주교가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인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이 바로 2월 14일이다.

이후 이 날이 이후 남녀가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 변모했다.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가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초콜릿 광고를 시작하면서 밸런타인데이는 곧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굳어졌다.

1960년에 와서는 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후 여성이 초콜릿으로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됐다.

모리나가 제과는 이후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에 남성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초콜릿상표 인쇄가 거꾸로 새겨진 〈逆초코〉가 남성용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 선물이다. .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중국어로는 情人節이라고 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