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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프레스티지 바닥재 '2019 iF 디자인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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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프레스티지 바닥재 '2019 iF 디자인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특수 인쇄 방식 적용한 디자인 측면에서의 독창성 인정받아

지인(Z:IN) 바닥재 '프레스티지'. 사진=LG하우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인(Z:IN) 바닥재 '프레스티지'. 사진=LG하우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LG하우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하우시스는 14일 상공간용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크랙 콘크리트(Crack Concrete)'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섬유/벽장재/바닥재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세계 52개국에서 6400여 개 출품작이 등록됐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창호 손잡이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로 iF 디자인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프레스티지-크랙 콘크리트'는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연속동조엠보 공법을 통해 콘크리트의 느낌과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상공간용타일 바닥재 제품이다.

LG하우시스는 이번 공모전에서 기존 바닥재보다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과 각도에 따라 표면의 입체감이 달리 보이는 특수 인쇄 방식을 적용한 디자인 측면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공간 인테리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레스티지' 바닥재의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가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며 "향후 다양한 소재의 느낌을 인테리어 자재에 구현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