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125개 매장서 택스리펀드 서비스 도입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랄라블라는 지난해 2월에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상위 매장 17개점에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후, 이번달까지 전국 125개 매장에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내국세 즉시환급이 가능하도록 운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외국인 고객이 3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시 랄라블라 매장 내에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년간 택스리펀드 운영 실적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2월 대비 지난달 택스리펀드 건수는 매장 평균 약 23% 신장했으며 환급 금액 역시 약 18% 증가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