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PT 드래곤 랜드(Dragon Land)는 타나 쿤잉 망구 빠디 국제항구 및 광산가공회사에 배정된 산업구역내 5664㏊의 면적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임 회장은 "유럽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6개 회사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드래곤 랜드의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와 환경 영향 분석을 끝내고 항구 건설을 위해서는 3~4년이 필요하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는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자바 이외의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성장 센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