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게이밍, 감독 전격 교체...새 감독에 램 제말 선임

[글로벌이코노믹 이경준 기자] 독일 쾰른에서 활동하고 있는 e스포츠 구단인 SK 게이밍이 파비안 말란(Fabian ‘Sheepy’ Mallant) 감독을 해임했다.

SK 게이밍은 봄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LEC(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리그에서
3승5패로 팀이 부진한 성적을 내자 전격적으로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에는 ‘Brokenshard’란 별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램 제말(Ram Djemal)이 선임됐다.

SK 게이밍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의 리더십과 지금까지 우리 팀의 발전에 기여한 파비안에게 감사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바라는대로 팀이 가지 않았고, 선수들과 코치 사이에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