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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트랙터, 우크라이나서 농업용 트랙터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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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트랙터, 우크라이나서 농업용 트랙터 조립

현지 진출 1년만에 … 농장으로 보낼 채비

한국 대표적인 트랙터 브랜드 LS트랙터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트랙터를 조립해 판매하게 되었다. LS트랙터는 우크라이나 자포레제 공장에서 조립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대표적인 트랙터 브랜드 LS트랙터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트랙터를 조립해 판매하게 되었다. LS트랙터는 우크라이나 자포레제 공장에서 조립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한국의 LS트랙터의 차량 트랙터(4륜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자포로제(Zaporizan) 공장에서 1년 만에 다시 조립을 시작해 농장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있다고 현지 언론 매체 마이스 타임즈(Mice Times)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조립 업체인 자포르제의 자즈(ZAZ: Zaporizhia Automobile Building Plant)는 바퀴 달린 트랙터 생산을 중단했으며, 따라서 이 지역의 가장 큰 엔지니어링 회사 중 하나 LS트랙터가 조립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트랙터 LS트랙터는 2017년 말 농기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가장 큰 전시회를 열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8년 가을에는 또한 자체적으로 키로보흐라도(Kropyvnyts'ke)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농산업 박람회인 '애그로엑스포2018(AgroExpo 2018)'를 개최해 LS트랙터는 '세계적인 모토(트랙터) 그룹'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농산업 박람회에서 LS트랙터는 47~140마력의엔진 용량을 가진 H, U, X 계열의 다양한 차량 트랙터를 선보였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