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제사를 준비하는 고미호 이경택 부부의 동상이몽 일상이 전파됐다.
고미호가 제사음식을 준비하며 계속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지켜본 남편 이경택은 고미호의 속도 모른 채 그것도 못하냐며 핀잔을 줬다.
이를 들은 고미호는 러시아에서 명절은 24시간 술 마시고 파티한다면서 한국의 명절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고 하소연했다.
고미호의 미숙한 제사준비 모습에 고미호의 시어머니는 오늘 엄마한테 시집살이 제대로 당하고 싶냐며 장난을 쳤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