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년 연속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제주항공이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 5년 연속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제주항공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과 2관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 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부터는 제주항공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제작한 안전교육 이동체험 차량을 활용해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