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21분께 한 외국인이 "카페에서 어떤 사람이 '몽골 가는 항공편에 폭탄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대한항공예약센터에 보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을 비롯한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몽골에 가는 항공편에 폭탄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기내를 1시간 넘게 검색했으나 별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