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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가지서 추출한 기름 탈모방지, 목욕제 사용 레몬밤... 우울, 불면증 개선에도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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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 가지서 추출한 기름 탈모방지, 목욕제 사용 레몬밤... 우울, 불면증 개선에도 탁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체중감량 효과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몸밤이 16일 포털에서 화제다.

이름처럼 진한 레몬향을 지닌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000 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 다년초 식물이다.
레몬밤에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내방지방을 분해하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레몬밤은 차로 마시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통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생잎이나 에션셜 오일을 아로마테라피에 활용해 불안, 우울,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많이 쓰인다.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이 있어 이 향이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

전갈이나 독거미에 물렸을 때 해독작용이 있고 설사를 완화시키며 바이러스를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천연두에도 효능이 있고 치통이 있을 때 입가심용으로 사용해 왔다‘

잎과 가지에서 추출한 기름은 탈모방지, 목욕제 등으로 이용되며 차는 진정·건위·강장·신경 고양 등에 효능이 있으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기 위하여도 마신다. 샐러드나 수프·소스·오믈렛·육류나 생선요리 등의 맛을 내는 데도 이용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