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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유착의혹 상상도 하기 싫어...클럽 버닝썬에 쏟아지는 국민들 질타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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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유착의혹 상상도 하기 싫어...클럽 버닝썬에 쏟아지는 국민들 질타와 분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찰이 최근 마약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대표와 영업사장의 모발과 소변을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결과과 주목 받고 있다.

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이문호 버닝썬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는 전날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며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간이검사 결과는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전날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클럽과 경찰 뇌물유착 의혹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클럽과 지구대의 폐쇄회로(CC)TV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라며 "지워진 영상을 복원해 제기된 의혹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경찰과 유착의혹 사실 가능성" "경찰에서 분명히 뒤를 봐주고 있을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