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원 내린 1342.7원으로 집계됐다.자동차용 경유도 1241.8원으로 일주일 만에 0.9원 내렸고, 실내용 등유는 0.4원 하락한 936.1원으로 13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1.3원 내린 1302.1원, 최고가 지역인 서울보다 145.5원, 전국 평균가보다 40.6원 낮았다.
석유공사는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