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의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수 1378만2571명을 기록, 개봉과 동시에 연일 1위를 달리고 있다. '극한직업'은 '스물'을 통해 흥행성을 입증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출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0만1966명을 동원한 영화 '증인'은 예매율 19.3%로 '극한직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영화 '해피 데스테이 2유'가 예매율 11.5%로 3위, '알리타: 배틀 엔젤'는 예매율 10.6%로 4위, '기묘한 가족'은 예매율 5.8%로 5위, '메리 포핀스 리턴즈'은 예매율 4.3%로 6위, '드래곤 길들이기'는 예매율 2.4%로 7위에 올랐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