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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회 우승 도전 맨시티, 17일 새벽 뉴포트와 FA컵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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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회 우승 도전 맨시티, 17일 새벽 뉴포트와 FA컵 16강전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6R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가 헤트트릭을 달성하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6R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가 헤트트릭을 달성하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4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4부리그 소속팀인 뉴포트와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7일 새벽 2시30분(한국시간)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 스타디움에서 뉴포트 카운티와 2018-2019 FA컵 16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FA컵 16강 진출 등 모든 대회에서 생존하며 강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영국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은 각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며 "카라바오 컵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뛰고 싶다면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포트는 64강과 32강에서 전력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았던 레스터 시티와 미들스브러까지 꺾은 이변을 이뤄냈다. 뉴포트는 핵심 공격수 '파드라익 아몬드'를 필두로 기적 같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 뉴포트의 맞대결은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2, 스포티비온에서 중계된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