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부모교실’은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U+tv에 마련된 무상 콘텐츠로 예비부모, 초보부모, 육아교실 등 각 단계별로 12개의 세부 주제를 나눠 총 550여 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에 ‘유치원 생활’에 대해 유아전문가 김경란 교수가 참여한 콘텐츠, 2월에 ‘성교육’을 주제로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이 참여한 상담 영상으로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에서 유명세를 탄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 맑은 숲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좋은 부모’, ‘부모의 말 공부’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명해준다며 오는 3월에는 새학기를 맞아 초등교육전문가 김선호 교사의 ‘초등준비’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고객들의 육아 고민을 듣고 이 중 매월 8편을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해결법에 대한 ‘U+육아상담소’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지난해 아이들나라2.0 출시 이후 부모교실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마련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달 3일까지 육아고민을 남기면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EBS 육아학교와 연계한 ‘육아 고민 해결’ 이벤트도 진행한다.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 및 앱에 고민을 남긴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