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에 이어 우리나라 은행으로는 5번째로 20일부터 인도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
허인 행장은 "구루그람 지점이 인도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뉴델리 남서쪽에 자리 잡은 구루그람은 최근 급성장한 첨단 상업 도시로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거점이 몰려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봉길 주인도한국대사, 김기완 재인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한수 코트라(KOTRA) 서남아본부장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