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의 4분기 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외 연말 변액보증옵션 적립 50억원과 일회성 유암종 지급 17억원 등이 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전술한 일회성 클레임 이슈로 위험손해율은 84.2%로 전년 대비 6.6%p 상승, 전분기 대비 2.8%p 상승했다
2018년 환헤지 비용 부담 확대로 동양생명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2.2% 감소했다.
단 전년 -160bp까지 확대되었던 환헤지 스프레드가 최근 -140bp로 안정화 중이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프레드 축소로 동양생명의 투자이익률은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다만, 통제 불가능한 외부 변수라는 점에서 보수적 투자이익률 추정치를 적용해서 2019년 순이익을 685억원(+33.5% 전년 대비)로 전망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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