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작용하는 가운데 월마트의 호실적에 힘입어 소폭 상승마감했다.
특히 오후들어 매도우위였던 기관이 소폭 사자로 전환한데다,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강화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43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팔자에 나섰으나 그 규모는 24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개인투자자는 42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가 3.97% 뛰었다,
삼성전자 2.07%, SK하이닉스 2.71%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POSCO 1.86%, 삼성물산 1.29%, 한국전력 1.21%, SK이노베이션 2.13% 등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차 0.42%, KB금융 0.43%, LG 0.13% 등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인 관광객 1800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영향으로 화장품주 주가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인 LG생활건강 주가가 5.47% 올랐다.
토니모리 5.64%, 잇츠한불 7.31%, 코스맥스 1.75% 등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결정에 아모레퍼시픽 8.16%, 아모레G 10.71% 등 주가는 급등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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