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철강재 수입원가 20달러 하락 “하락폭은 둔화”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수입열연 통관 가격이 전월대비 20달러 가량 낮아졌다. 그러나 이달 수입가격은 월초와 월중반이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하락 폭은 현저히 둔화된 모습이다.


관세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17일까지 통관된 열연은 13만 4000톤을 기록했다. 전월 같은 기간 수입량을 비교하면 25.8%(4.7만톤) 감소했다. 이 기간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34달러로 전월동기 대비 톤당 19달러 하락했다.

국가별 수입량은 중국산이 89,150톤을 기록했다. 전월 17일까지 통관량은 105,886톤을 기록한바 있다. 일본산은 35,450톤으로 전월동기대비 45.6%(약 3만톤) 급감했다.

이 기간 국가별 열연 평균 수입가격은 중국산 톤당 512달러, 일본산 톤당 566달러를 기록했다. 각가 전월대비 20달러와 29달러의 하락을 기록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