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통해 사일런스의 머신러닝과 AI 기술은 블랙베리의 양극단 보안 커뮤니케이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포함된다. 특히 임베더블 AI 기술(embeddable AI technology)은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보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블랙베리 스파크(BlackBerry Spark)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사일런스의 기술을 더해 더욱 강력해진 블랙베리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주요 기업에 대해 양극단의 구성, 보호 및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사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 Cylance)의 사장인 스튜어트 맥클러(Stuart McClure)는 통찰력 있는 수치 기반의 접근법을 활용하여 위험에 대한 감지와 예방, 대응은 물론, 숙련된 엔지니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에 신뢰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베리 사일런스의 AI 주도 양극단 보호, 감지 및 대응 능력에 관해 관심 있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RSA 컨퍼런스 2019(RSA Conference 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