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회장, 세계최고 부자 200인 명단에 이름 올려

베트남인 최초 세계 부호 탄생… 비엣젯과 타코 회장은 1000인 순위에서 밀려

기사입력 : 2019-0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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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의 브엉 회장이 베트남인 최초로 세계의 부호 2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팜 넛 브엉(Phạm Nhật Vượng) 빈그룹 회장이 베트남인 최초로 '세계 최고 2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지가 지난 2월 17일 업데이트한 '세계의 부호' 명단에 따르면, 브엉 회장은 총 7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전 세계 억만장자 중 198위를 차지했다. 브엉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의 억만장자 중 974위(자산 15억 달러)로 처음 부호 명단에 등장한 뒤, 지난해 10월말 228위까지 올라왔다.

이번에 '세계 최고 부호 200인'에 들어간 것은 빈그룹 주가가 설 연휴 이후에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덕분이다. 2월 15일 종가 기준 빈그룹 주식 시세는 주당 11만2700동이며, 시가총액은 357조4610억 동이다. 부동산 계열사인 빈홈즈 주가는 주당 8만1200동이며, 시가총액은 271조9800억 동이다.

한편 '세계 부호' 명단에는 응웬 티 푸엉 타오(Nguyễn Thị Phương Thảo) 비엣젯항공 CEO와 쩐 바 즈엉(Trần Bá Dương) 쯔엉 하이(Truong Hai) 차량주식회사(이하 타코) 회장도 선정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응웬 티 푸엉 타오의 자산은 23억 달러로 세계 부호 중 1015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00인'의 명단에서 밀려났다.

쩐 바 즈엉 쯔엉 하이 차량주식회사(타코) 회장의 자산은 17억 달러로 집계돼 세계의 자산가 중 1329위를 차지했다. 실제 쩐 바 즈엉의 자산은 이보다 훨씬 많은 61억 달러다. 쩐 바 즈엉 회장이 소유한 자동차 회사 타코는 싱가포르의 전략적 투자자인 Jardine Cycle & Carriage(JC&C)에게 3030만4143주를 주당 12만8500동에 발행할 계획이다. Jardine Cycle & Carriage는 이 발행 가격을 기준으로, 타코의 주식 총액을 218조 동(약 94억 달러)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계산대로라면, 타코 지분의 65%를 가지고 있는 쩐 바 즈엉 회장 부부의 자산은 총 61억 달러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toadk77@ 응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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