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FLC그룹 찐 반 꾸엣 회장, "미국 직항노선 첫번째 항공사 될 것"

작년 공식운항 전 미국과 직항노선 개설시도… 등급받지 못해 불발

기사입력 : 2019-02-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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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C그룹 찐 바 꾸엣 회장은 뱀부항공이 미국과 직항노선의 첫번째 주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과 미국간 항공 직항 노선 개설이 가능하게 되면서, 뱀부항공(Bamboo Airways)이 베트남 항공사 최초로 이를 추진할 전망이다.

주 베트남 미국 대사인 다니엘 J. 크가이튼브링크(Daniel J. Kritenbrink)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베트남 교통부 응웬 반 더(Nguyen Van The) 장관과 딘 비엣 탕(Dinh Viet Thang) 항공청장을 만나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베트남에 1등 항공 안전 등급(CAT 1)을 부여했다"고 통지했다.

이제 베트남 항공사들은 미국 직항 노선을 개설할 수 있으며, 미국 항공사들과 공동 운항(코드 쉐어)도 할 수 있게 된다.

뱀부항공의 소유주인 FLC 그룹 찐 반 꾸엣(Trinh Van Quyet) 회장은 이 소식을 접하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대한의 이윤을 남길 수 있게 경영한다는 것이 민간 기업의 강점"이라며 미국 직항 노선 개설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뱀부항공은 지난해 공식 운항을 시작하기 전부터 미국 직항 노선을 개설하려다, 베트남이 CAT1을 부여받지 못해 계획이 불발에 그친바 있다.

베트남의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CAT1을 부여받은 것을 계기로 뱀부항공이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하고 있다.

뱀부항공이 베트남 항공 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항공사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렴한 비용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표방하며, 공식 운항 한 달이 지난 지금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는 10대의 항공기로 베트남 국내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월말까지 추가로 7개 국내 노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안에 신규 항공기 30대를 투입해, 대만, 한국, 일본 등의 국제선을 개통하고, 국내선은 최대 40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toadk77@ 응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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