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매출액 2495억원, 영업이익 766억원)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주요 품목의 매출 비중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가 68%로 가장 높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파트너사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항암제 ‘트룩시마’는 7%에 그쳤으며 자가면역질환제 ‘램시마’의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440억원(-71.5%), 영업이익률은 18.1%(-38.2%p)로 수익성은 크게 부진했다.
주요 품목의 공급 단가 인하에 따른 조정과 1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원가율이 56.9%(+33.9%p)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영업이익 3460억원(+2.2%)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1조929억원(+11.3%)으로 추정된다.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9661억원(+11.5%),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1268억원(+10.2%)으로 예상된다. 올 연말 유럽 승인이 예상되는 ‘램시마SC’의 초도 매출(약 2000억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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