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간) 메니저매가진 등 글로벌 해외투자매체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노르웨이 연금기금이 지난해 석유펀드의 투자손실로 전체 4850억 크로네(약 500억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노르웨이 연금기금은 노르웨이 석유 및 가스 생산으로부터 수입을 얻어왔다. 노르웨이 연금기금은 지난해말 8500억 유로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으며 2017년에는 두자릿수의 수익을 달성했다.
노르웨이 연금펀드는 기금의 3분의 3을 70개국 이상 9000개사가 넘는 기업의 주식과 지분에 투자하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유명기업이 포함돼 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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